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도시숲의 체계적인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도시숲·가로수 관리지표를 개발해 측정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지역의 측정·평가를 위해 국비 18억원(보조 비율 50%)을 지원한다.
또 도시숲과 가로수를 평가할 수 있는 과학적 지표로 생태적 건강·활력도, 생물다양성 등 4개 부문, 11개 지표, 21~24개 항목을 고시했다.
산림청은 도시숲 측정·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12일 국립산림과학원과 홍릉숲 내 시범지에서 담당자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그동안 가로수 등 도시숲의 양적 확대에 치중, 사후관리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질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