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롯데건설(주), DL이앤씨(주)와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하기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강원도 원주시 신축 공동주택 2개 단지 총공사비 3480억 원 중, 1043억 규모에 지역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롯데건설(주), DL이앤씨(주)와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이편한세상아파트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총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길 예정이다.

이에, 총공사비 3480억 원 중 1043억 원이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에 투입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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