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11일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업무차량 2대를 후원했다. 왼쪽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안용준 부점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 대전신세계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신세계백화점 대전점)는 지난 11일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 참석해 3000만원 상당의 업무차량 2대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성구와 대덕구를 관할한다. 자치구 아동학대 조사업무 지원, 사례관리, 상담, 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전달한 차량은 향후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 상담을 위한 현장 방문, 피해 아동 외부 병원진료 동행 등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안용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부점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매해 지역 청소년 130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교육 기반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조성사업을 비롯해 지역 양육시설 9개소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희망산타 원정대’ 프로그램, 결연아동에 식료품 패키지 전달 등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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