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더팩트DB |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5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돕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통해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올해 1~4월 출생아는 소급 적용해 오는 5월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전 산후 영양제 지원, 유축기 대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치료비 지원, 임산부건강관리교실 운영을 진행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산후조리비용 지원이 부모들의 출산과 산후 회복 등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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