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2명 배치...'고창 방문의 해' 리플릿 등 관광객 편의 자료 제공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를 맞아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 '토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고창군 |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직영으로 전환된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토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광안내소’는 고창 터미널 내에 임시 장소를 마련해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정보 등 고창군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고창 터미널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첫발을 내딛는 곳으로, 그동안 관광안내소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고창터미널 관광안내소에 관광 안내지도, 고창 방문의 해 리플릿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자료가 비치된다. 또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배치해 고창군의 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29명으로 주요 관광지 6개 지점에 배치돼 있으며, 매년 보수교육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해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군을 찾는 관광객이 터미널에서부터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도시 전반에 관한 홍보를 진행해 관광도시 고창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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