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부지 선정 완료로 예전 원주 학성초등학교 부지에 부지면적 21,79㎡, 건축면적 7,129㎡, 총사업비 390억 원 규모의 청사 이전계획을 12일 확정했다고 밝혔다./강원교육청 |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2일 원주교육지원청사 이전 계획을 확정됐다.
12일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부지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예전 원주 학성초등학교 부지에 부지면적 21,79㎡, 건축면적 7,129㎡, 총사업비 390억 원 규모의 청사 이전계획을 지난 11일 확정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사업을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에 반영, 현 청사 부지 매입 의사를 밝힌 원주시와 협의를 완료한 후, 오는 7월 예정된 수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재도전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가장 큰 조건이었던 현 청사 활용방안이 원주시의 협조로 매입 결정되어 통과 가능성이 많아졌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이루어지면 2023년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해 2026년에 신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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