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주시는 당초 예산 대비 1710억 원(10.78%) 증가한 1조758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이날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당초 예산 대비 1710억 원(10.78%) 증가한 1조758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제1회 추경은 일반회계 1조5208억 원, 특별회계 2372억 원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의 재정 운용 방향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비상경제 시국을 고려하여 ‘아낄 때는 아끼고 쓸 때는 쓰는’ 효율적인 재원 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경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50억 원, 세외수입 3억 원, 보통교부세 547억 원, 일반조정교부금 86억 원, 국·도비 보조금 144억 원, 순세계잉여금 247억 원, 전년도이월금 284억 원으로 상반기 내 집행 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하였다."고 고 밝혔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syi2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