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인공지능체험관‧SW버스로 자율주행‧가상현실 등 미래교육 확산
10일 스마트배재관에서 열린 ‘재능나눔 SW봉사단’ 발대식 / 배재대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배재대 교직원과 대학생들이 초·중·고 학생들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도우미로 나선다.
11일 배재대에 따르면 전날 스마트배재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재능나눔 SW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봉사원들은 SW 관련학과는 물론 간호학과, 융합 관련학과, 유아교육과 등 교육‧봉사와 밀접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내년 2월까지 체험형 인공지능 교육 보조 강사로 활약하며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을 확산할 예정이다.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오는 14일 대전삼천중, 대전탄방중 학생을 시작으로 대학 내 인공지능체험관에서 연간 20회, PCU-SW버스는 15일 대전지족중을 시작으로 연간 32회 등 총 52회에 달하는 체험형 미래교육을 진행한다.
정회경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대학이 갖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의 미래교육 확산에 기여하고자 봉사단을 결성했다"며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미래인재들이 폭넓게 배울 수 있도록 알찬 커리큘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