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의 태양광발전소에서 불이 나 16억8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3분쯤 칠곡군 동명면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8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일부(66㎡)와 9120kwh 태양광 설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억8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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