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인 옥천군 부군수. /옥천군. |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그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옥천군민이 행복한 옥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규철 옥천군수를 도와 민선 8기 옥천군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다하겠습니다."
김수인 충북 옥천군 부군수는 오는 10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7일 새삼 각오를 다졌다.
김 부군수는 충북 진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청을 거쳐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등 핵심 부처에서 근무했다. 이후 충북도로 돌아와 서울세종본부장, 예산담당관 등을 지냈다.
풍부한 행정 경험을 토대로 옥천군의 각종 현안업무를 세심하게 챙기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 부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보고회를 3차례 진행하며 옥천군의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국비와 도비 확보에 노력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옥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협의체와 함께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특별법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와 협의체 회의를 도내 최초로 청남대에서 개최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 김 부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 지방재정 신속집행 ‘1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 당초 목표 대비 135.4%의 집행률 달성, 도내에서 1위을 차지하며 예산담당관 출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 부군수는 젊은 리더답게 동료 공직자들과 격의 없이 지내며 겸손과 배려의 자세로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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