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명품교육도시 명성 잇는다…미래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 가져
입력: 2023.04.06 16:15 / 수정: 2023.04.06 16:15

교육여건 현황조사·진단으로 미래교육 비전과 목표 수립

6일 개최된 거창 미래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 모습./거창군
6일 개최된 거창 미래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 모습./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이 명품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미래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간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명주 거창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가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 명품교육도시, 희망의 거창을 만들기 위한 ‘New 거창 4E 프로젝트’ 구현으로 생태, 교육, 경제, 승강기산업이 제시됐으며 교육청과 거창군이 연계한 교육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거창군은 지난해 11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한국건설경제혁신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28일에는 거창군 교육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시민사회단체 교육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중간보고회에 반영했다.

군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거창군 교육여건 현황조사와 진단을 통해 유아, 초·중·고·대학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고 미래교육 비전과 목표를 수립해 부족한 시설에 대한 보충 방안 등을 용역에 포함할 방침이다.

또 중간보고회에서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 토론회와 전문가 포럼을 갖고 올해 상반기 안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도 세웠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며 "올해 미래 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거창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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