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미래포럼연합 홍보물/안동=이민 기자 |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시의 현실과 당면과제를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안동미래포럼연합’이 오는 8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6일 안동미래포럼연합에 따르면 이 모임은 안동의 청년·교육·정신문화·도시·대학생·어르신·보건복지·체육·농업·안전·여성·문화예술·환경·상공인·동행 등 15개 미래포럼 분야의 청장년(30~40세)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상기 원코리아혁신포럼 공동대표(전 건국대 총장)와 김용운 한국정책과학학회장, 이자연 강남문화재단 이사장(대한가수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범식에 이어 비전발표회에선 지역 문제의 방향 제시와 해법에 대해 영상물로 비전을 설명한다.
행정전문가 권용수 건국대 교수(KU 국제개발협력원장)가 고문으로 활동하는 안동미래포럼연합은 권오준 미술관장이 초대회장을 맡아 매달 1회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참석 시민들과 동행하게 된다.
권 교수는 "안동미래포럼연합 출범으로 경북 중심도시 안동의 미래발전과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동번영을 위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으로 충실한 자문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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