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6000만원 투입…건강상담 등 콘텐츠 제공
차표 예매, 병원 접수 등 다양한 활용법 배울 수 있어
신안군이 디지털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비 5억6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한다. 오는 6월 경로당이 구축되면 복지·건강상담 등의 콘텐츠가 제공되며, 병원 예약, 차표 예매 등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사진은 박우량 군수가 스마트경로당 어르신들의 체조 시연에 율동으로 화답하고 있다./신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은 6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경로당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은 디지털 사회에 어르신들의 적응을 위해서며 총 5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로당이 구축되면 교육·문화·복지·건강상담 등의 콘텐츠가 제공되며, 기차·버스표 예매, 음식 주문, 병원 접수 등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읍·면당 2개 총 28개소에 화상 시스템을 구축해 체조교실, 노래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우량 군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통해 도시 어르신들과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제공과 디지털 체험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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