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면세점 업체 온오프라인 최대 20% 가격 할인 등 행사
관세청과 면세점협회는 5월 한 달동안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 정부대전청사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관세청과 면세점협회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3'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 전국 단위 면세쇼핑 축제로 5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의 모든 면세점 업체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최대 20% 가격 할인, 경품제공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세청은 축제기간 동안 전국 관광명소와 면세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관광객의 주요 동선(입국장-대중교통-숙박시설)에 비치할 예정이다.
김우철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면세업계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면세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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