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파이프라인UP 행사 홍보 포스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UP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혁신신약파이프라인 발굴사업 진행 현황, 제약바이오벤처 투자 동향, IND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신약 후보물질 사업화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사업 참여 단위 과제 책임자 및 관계자들이 항암제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패혈증 치료제, 줄기세포 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을 소개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이제욱 센터장은 "혁신신약파이프라인 발굴사업은 연구개발 지원 단계에 머물지 않고 유망한 후보 물질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지원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사업인 이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바이오 및 합성신약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기간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4년이다. 신약 개발 초기 단계 지원을 통해 국내 IND 신청 및 기술 이전이 가능한 유망 후보물질 발굴이라는 목표룰 달성하기 위해 총 24개 단위과제를 선정했다. 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12개 과제를 지원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메디팁과 함께 이 사업의 운영지원 과제를 맡아 각 단위과제의 성과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했다.
각 기관은 바이오신약 및 합성신약 개발 지원 인프라와 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해 유효성 평가 및 검증,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가치 평가, IND 신청 및 기술거래 촉진을 위한 투자 컨설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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