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역량 강화 ‘읽기 따라잡기’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총 45시간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전남교육청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교육청이 기초학력 역량 강화 교원연수에 나선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전담교사와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초기문해력교육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실행 연수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7월까지며 총 45시간 과정이다.

교육은 기초학력 지원 학생을 위해 초기문해력 검사 및 실제성에 기반한 읽기, 쓰기 활동실행 연구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읽기 곤란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교육도 병행한다.

배지영 화순제일초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에게 읽기 유창성을 길러주고 다음 학년으로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강화 및 지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초등 3~6학년 교육과정 연계 문해 교원연수, 기초학력 진단 도구 활용 교원연수 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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