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올해 1~2월 강원도 방문객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강원도가 밝힌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강원도 방문객은 2300만명으로 지난해 2100만명에 비해 10% 증가했다.
또한,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2만8000여명으로 전년동기 5000여명 대비 407% 증가했다.
이는 이번 겨울 화천산천어축제와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투어 상품(스노우 G-셔틀*), 한류체험 상품 운영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관광객 증가는 오는 4~5월 개최되는 경포 벚꽃 축제, 영월 단종문화제, 춘천 마임축제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인 올해를 ‘강원관광’ 발전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계절 내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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