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D.P·스위트홈' 작업 기업과 연계사업 추진
입력: 2023.04.04 14:33 / 수정: 2023.04.04 14:33

사운드 후반작업 기술 지원 등 1년간 연계사업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사운드스테이션. /부산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사운드스테이션. /부산시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가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만든 글로벌 영상 자막·더빙 제작기업 '아이유노글로벌'과 후반작업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영상위와 '아이유노글로벌', 폴리 사운드 전문기업 '모노폴리'와 기술용역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후반작업 연계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막·더빙·영상기술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유노글로벌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 1, 2, 종이의집 시즌 2, 스위트홈 2 등의 사운드 후반작업을 수행했다.

모노폴리는 영화 밀애를 시작으로 범죄도시 2, 올빼미 등 200여 편의 상업 영화 폴리 작업을 수행한 부산지역 기업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아이유노글로벌과 모노폴리는 부산영상위원회 지원사업의 후반작업 수행하고, 관계 기관 및 지역 제작사 등의 사운드 후반작업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영화인들을 위해 영화·영상 후반작업시설인 부산사운드스테이션을 구축했으나 실무 경험 있는 전문 오퍼레이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면서 "이번 연계사업을 통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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