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명 32개 농가에 배치
입력: 2023.04.04 09:42 / 수정: 2023.04.04 09:42
옥천군청. /더팩트DB
옥천군청. /더팩트DB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명이 입국해 지역 내 32개 농가에 배치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옥천군에 배정 승인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원은 203명(71개 농가)이다.

옥천군은 결혼이민자 가족 추천으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본국 친인척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문화적 가교역할을 해 계절근로자 불법체류 문제에서 자유로운 이점이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과 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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