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실무원·조리원 등 10개 직종 선발
대전시교육청 전경. / 대전=라안일 기자 |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교육공무직원 612명을 채용한다. 이는 2015년 교육공무직원 공채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3일 발표했다.
교육공무직원은 교육청 산하 공립 학교(각급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무기계약 근로자로 대전교육청이 통합 채용한다.
직종별 규모는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4명 △수련지도원 1명 △돌봄전담사 16명 △특수교육실무원 32명 △취업지원관 1명 △체험해설실무원 1명 △조리원 165명 △당직실무원 348명 △청소실무원 43명이다.
원서 접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응시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 시험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5월 20일) 및 2차 면접심사(6월 20~22일)를 거쳐 7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직종별 응시요건, 원서접수방법, 시험일정, 편의지원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열 대전교육청 행정국장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우수인재를 발굴해 일선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채용 시험과 절차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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