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옥천군이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옥천군. |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해 11월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를 기본으로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신속한 주민대피와 대응, 뛰어난 피해복구 능력을 입증했다.
드론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상황 전파가 이뤄져 지휘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했다.
재난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해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군민이 참여하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훈련에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더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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