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청도서 화재 …1명 부상, 13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3.04.02 10:42 / 수정: 2023.04.02 10:42
청도군 청도읍 창고 화재/경북소방본부
청도군 청도읍 창고 화재/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칠곡·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청도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9분쯤 칠곡군 왜관읍에서 카라반 차량 화장실 안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장비 3대와 인력 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3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카라반과 TV, 생활용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37분쯤 청도군 청도읍의 한 창고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6대와 장비 22대와 인력 9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창고 관계자 A씨(60대·여)가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20㎡)와 활엽수 20그루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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