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2030세계박람회 유치 과정 자체가 글로벌 중추국가 만드는 것"
입력: 2023.03.31 14:03 / 수정: 2023.03.31 14:03
박형준 부산시장이 30일 부산시청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30일 부산시청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유치 과정 자체가 대한민국을 세계 글로벌 중추국가로 만드는 과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에서 "대민과 부산이 세계에 처음으로 엑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부산 이니셔티브(Initiative)’ 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단순히 새로운 기술과 상품의 전시장으로서의 엑스포가 아니라 각 나라가 가진 문제 인류가진 문제를 대민이 적극 나서서 각 나라와 인류 전체와 협력해서 풀어낸 결과를 엑스포에 전시하고자 하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써 가장 먼저 제기하고 특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또 "아마 유치 과정과 이후부터 엑스포 열릴 때까지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 7대 강국으로서 우뚝 서는 굉장히 중요한 계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수도권이라는 한 바퀴로 돌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부산과 부울경 등 남부권 전체를 또 하나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발전의 축, 또 하나의 바퀴로 만드는 작업이 이 엑스포 유치 작업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거듭나는 건 물론, 남부권 전체가 새로운 발전의 동력을 얻게 될 것이고 우리나라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수도권 일극주의와 불균형 발전 문제를 해소할 중요한 게기를 얻게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부산을 찾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엔 장제원, 이헌승, 박수영, 이주환, 황보승희, 안병길, 전봉민, 조경태, 김도읍, 백종헌, 정동만 등 현역 의원들을 비롯해 김기현 당대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김민수 대변인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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