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공모사업 4개 선정
국비1억45000만원 확보
최근 춘천시 시립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이 문체부가 추진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 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 총 4개 사업에 선정되는 등 춘천시가 독서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춘천시 |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독서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31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시 시립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 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총 4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문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했다.
특히,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도서를 공유하고 검색, 신청해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생활과 밀접한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현재,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와 작은도서관 10개소에 시스템을 구축, 홈페이지를 개편,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편리하게 도서를 제공하고,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춘천시립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