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또 또 또' 필로폰 투약 남경필 장남 '긴급체포'…닷새만에 재범
입력: 2023.03.31 10:07 / 수정: 2023.03.31 10:25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 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혔다. /임영무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 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혔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 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3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32)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남씨는 전날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남씨와 함께 있던 가족이 남씨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앞서 남씨는 지난 23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아파트에서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구속영장이 기각돼 풀려났다.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 다시 마약에 손을 댄 것이다.

남씨는 지난 2018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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