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직원 사칭해 가입비 명목 수억 원 가로챈 일당 덜미
  • 이주현 기자
  • 입력: 2023.03.30 14:37 / 수정: 2023.03.30 14:37
경찰 로고 이미지 /더팩트 DB
경찰 로고 이미지 /더팩트 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자신을 UN 아시아본부 직원이라 속여 가입비 등 명목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30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6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범행에 가담한 B씨 등 5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5년간 UN 아시아본부 직원이라 사칭해 전국을 돌며 50여 명에게 UN 평화봉사단 가입비 명목 등으로 9억여 원을 받아 챙겼다.

주로 노인이나 여성에게 접근해 봉사단에 가입하면 매달 500만원을 주겠다고 속였다.

여권, 임명장 등을 위조하는 등 치밀한 역할 부담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경우 사기 혐의로 지난 2019년 지명수배를 받았지만, 도피하면서도 사기 행각을 벌여 왔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해 지난 23일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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