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군수, 자란도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나서
입력: 2023.03.29 16:37 / 수정: 2023.03.29 16:37

전남 신안군 일원 선진지 견학
섬과 섬 잇는 보행교 퍼플브릿지 찾아


전남 신안군 일원 선진지를 견학하고 있는 이상근 고성군수(오른쪽)/고성군
전남 신안군 일원 선진지를 견학하고 있는 이상근 고성군수(오른쪽)/고성군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경남 고성군은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투자유치자문관 등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자란도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일원의 선진지를 견학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성군은 대규모 자연 송림과 청정해역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자란도에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숲’ 등을 조성하고 있다.

고성군은 자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뱃길 대신 육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상보도교를 구상하고 있어 우수 사례를 체험하며 장·단점과 고성군 접목 방안, 보완 방법 등을 찾기 위해 이번 선진지 견학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신안군청에서 관계자들의 성공사례 브리핑을 듣고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반월·박지도 일원의 퍼플섬으로 이동해 섬과 섬을 잇는 보행교 퍼플브릿지를 둘러 보았다.

신안군 퍼플섬은 유엔세계관광기구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접목 가능한 정책을 도입해 자란도 내 계획 중인 해양치유센터와 고성군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는 경로를 발굴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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