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은 최근 개학기를 맞아 교통사고 제로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에는 경찰, 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경찰서가 개학기를 맞아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벌였다.

무안경찰은 지난 27일 어린이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행복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학생들에게 교통안전문구가 담긴 내용물(연필,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방어보행 3원칙(보다서다걷다) 지도 및 운전자에겐 어린이보호구역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의무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관련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13세 미만은 개인형이동장치를 이용치 못하도록 홍보했다.

13세 미만 개인형이동장치 운전시 보호자 처벌(과태료 10만원), 승차인원제한(범칙금2만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4만원) 등에 따른 과태료 및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날 홍보에는 경찰, 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정완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절대 서행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는 필수"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협력단체 및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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