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백자 이미지/청송군

[더팩트ㅣ청송=이민 기자] ‘청송백자 특판전’이 오는 31일부터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관 이음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29일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이 한식문화관 재개관 기념을 위해 개최한 ‘청송백자특별전시’가 지난 5개월 동안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은 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전시 현장(한식진흥원 1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청송백자 219점으로 현재 청송백자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 구매와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앞서 열린 청송백자특별전은 한국의 식재료와 사계절, 자연을 주제로 청송백자만의 절제된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우리 식재료와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해 감각적인 ‘담음새’를 연출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청송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청송백자를 한식과 함께 전시·체험·홍보한다면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콘텐츠를 상호 활용·교류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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