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회원·가족 등 350여 명 참석 단합·소통의 시간 가져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과 함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제값 받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희망찬 정읍 농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읍시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지난 28일 황토현 어울림센터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 및 제17회 가족 한마당대회를 열었다.
한농연은 어려운 농촌환경을 극복하고 한농연 회원간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가족 한마당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노창득 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 지역 농협장, 농업인단체, 한농연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창립선언문 낭독, 축사, 연대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 체육행사와 노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의 단합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진, 지역농업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인덕 회장은 "농자재값 폭등, 농산물값 폭락 등 농업 위기 극복과 지역농업의 활로 개척은 한농연의 사명"이라며 "모든 농업인이 단합과 화합으로 힘을 모아 총체적 위기 극복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과 함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제값 받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희망찬 정읍 농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