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인숙, 컨테이너 등 비주택과 침수 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를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엔 국비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주시는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대상자 발굴부터 집수리, 이사 지원 등 정착까지 맞춤형 주거상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비주택,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기준 이하인 가구다.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할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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