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어업인 수당 70->100만원 증액 건의
입력: 2023.03.29 07:50 / 수정: 2023.03.29 07:50

29일,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례회 안건 제출

29일 강릉시는 이날 강릉에서 열리는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례회’에서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 강릉=서백 기자
29일 강릉시는 이날 강릉에서 열리는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례회’에서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 강릉=서백 기자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29일 강릉에서 열리는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례회’에서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18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건의와 현안사항을 협의하는 이번 회의에서, 시는 농어업인 수당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30만 원 증액하는 안건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증액에 대해 강릉시는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농업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도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농업인수당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 시‧군간 예산증액과 재원분담 비율 등에 대한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날 회의 안건 제출을 통해 18개 시‧군의 협력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업활동을 통한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2021년부터 도내 18개 시·군이 일제히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도내의 농‧어업인에게 경영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원도 주관하에 18개 시‧군의 협의절차를 거쳐 지원사업의 확대 요청"을 강조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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