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춘천 관내 강원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오는 5월 춘천시민과 축제로 만난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5월 관내 5개 대학과 시민이 함께하는 최초의 공동축제로 춘천시 대학 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체육행사, 연예인 공연 위주의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전시회와 사진전, 취·창업 박람회, 대학생 포럼 등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축제인 춘천마임축제와 연계하여 5월 30일부터 2일간 개최, 마임 관련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하여 축제의 규모를 보다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축제가 대학과 시민이 함께 소통, 공감으로 침체된 대학 지역 상권을 살리고 축제문화에 목말라 있던 학생들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춘천시와 대학 간 동반자적 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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