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월드컵경기장 등에 급속충전기 125기 설치
입력: 2023.03.28 09:42 / 수정: 2023.03.28 09:42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 대전시청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 대전시청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에 협업사업자로 참여한 대영채비㈜와 함께 총사업비 78억원(국비 32억원, 민간 46억원)을 투입해 대전월드컵 경기장 등 64개소에 급속충전기 125기를 설치한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사업이다.

올해 안으로 급속충전기를 완료할 예정이며, 구축된 충전시설은 협업사업자인 대영채비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백계경 미세먼지대응과장은 "급속히 증가하는 전기차량에 비해 충전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브랜드사업 추진으로 시 재정부담 없이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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