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도전
입력: 2023.03.27 17:36 / 수정: 2023.03.27 17:36

대전 국가산단에 유치…연구인력, 정주여건, 벤처생태계 등 최적 입지 조건
농림부 주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협의회도 참여


27일 강원도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 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김희현, 충청북도 부지사 김명규,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석봉, 강원도지사 김진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경상북도부지사 김학홍, 경상남도부지사 김병규 / 대전시
27일 강원도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 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김희현, 충청북도 부지사 김명규,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석봉, 강원도지사 김진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경상북도부지사 김학홍, 경상남도부지사 김병규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집적화 및 활성화와 농업 미래성장을 이끌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강원도 평창군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에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참석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이날 대전시,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및 농업과 그린바이오 연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뛰어난 기술력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등의 고급 인력에 편리한 정주 여건까지 조성돼 있어 그린바이오 산업 집적화 및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만의 강점으로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된다면 중부권을 넘어 국가 차원의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대전 국가산단에 그린바이오 산업을 조성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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