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품은 유람선 '김시민호', 31일부터 운행
입력: 2023.03.27 15:50 / 수정: 2023.03.27 15:50

진주만의 관광콘텐츠로 각광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진주시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시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오는 3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시민호는 남강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에 첫 운항을 시작해 11월까지 운행했다.

배를 타고 아름다운 남강을 따라 천혜의 절경 진주성, 촉석루, 의암 등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진주만의 관광콘텐츠로 각광을 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야간운행 시에는 김시민호 선상에서 진주성의 경관조명과 강변 음악분수대의 화려한 조명, 다양한 분수 연출을 감상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시민호 운항 시간은 화·수·목요일 오후 1~9시, 금·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야간운행은 오후 7~·9시 3차례 한다.

탑승장소는 남강의 수위가 낮아져 당분간 물빛나루쉼터 밑 망진나루터 1곳에서만 가능하다. 남강 수위가 개선되면 촉석문 앞 촉석나루터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

김시민호는 망진나루를 출발해 진주성 앞 남강 일대를 순회하며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30분 정도 운항하며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진주성의 역사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진주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 유람선 1대를 추가로 건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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