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농업 기반 시설사업 영농기 전 마무리 '주문'
입력: 2023.03.27 13:26 / 수정: 2023.03.27 13:26

가뭄 대비 용수공급 대책 수립·봄철 산불 예방 총력도 당부

이학수 시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에는 강풍 탓에 산불 발생이 늘어난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에는 강풍 탓에 산불 발생이 늘어난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27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농·배수로 정비사업 등 농업 기반 시설에 대한 사업추진 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가뭄 등 기상이변에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기 전 용수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에는 강풍 탓에 산불 발생이 늘어난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민원 처리와 일관성 있는 민원 업무 추진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민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시 산하·보조기관이나 민간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사업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혈세인 보조금이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집행되거나 낭비 요소가 있는지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강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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