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3층 체육관 시설에 도입
부산 해운대구 한마음스포츠센터 체육관. /부산시설공단 |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 해운대구 한마음스포츠센터 체육관에 장애인 전용 시간대가 도입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한마음스포츠센터 3층에 위치한 체육관 시설에 대해 장애인 전용 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배드민턴, 탁구, 보치아, 골볼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회원이 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센터에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체육시설 부족으로 장애인 회원과 선수들의 훈련장 이용이 쉽지 않아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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