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년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청주시.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23년도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고용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여성과 은퇴자 등 유휴인력을 지역 내 제조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세에서 75세 이하의 미취업한 청주시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방문 등하면 된다.
참여자는 관내 중소기업에서 1일 4시간 생산직무를 수행하며,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연인원 428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단기 근무를 선호하는 미취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하는 보람과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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