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호국보훈파크와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적극 지원"
입력: 2023.03.24 17:55 / 수정: 2023.03.24 17:55

이장우 대전시장, 호국 보훈파크 조성,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등 건의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두번째)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 세번째)가 호국보훈파크 예정부지에서 추진현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두번째)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 세번째)가 호국보훈파크 예정부지에서 추진현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호국 보훈에 대한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끝난 뒤 이 시장은 김 대표와 함께 호국보훈파크 조성 예정지가 보이는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에서 호국 보훈파크 조성 계획,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연간 300만명이 찾는 대전현충원에 국내 유일의 보훈 문화복지단지를 조성해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를 강화해야 한다"며 호국보훈파크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국에서 대전 현충원을 찾는 보훈가족의 이용 편의를 위해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과 지하화가 필요하다"며 "최근 지정된 대전 나노·국가산업단지의 토지이용 효율화를 위해서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지하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호국보훈파크와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대통령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화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전날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당·정 협의회에서 나왔던 한국형 IMEC 조성과 나노·반도체 종합 연구원의 대전 유치와 관련해 "대전시가 건의한 현안은 관심을 갖고 챙겨 보겠다"며 "시당과 시 차원에서 보고 받는대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과 김기현 대표, 대전시당 관계자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시장과 김기현 대표, 대전시당 관계자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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