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푸드플랜 아카데미 신규보직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자체 지역먹거리계획 담당 신규 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푸드플랜 아카데미 ‘제3기 신규보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24일 aT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지자체 지역먹거리계획 업무 신규보직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실행 등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전문가 강의와 토론, 완주 로컬푸드센터 견학 등 현장 교육으로 구성해 3주간 진행되며, 강사진은 학계와 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이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는 정책 입안과 실행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먹거리계획은 물론 농수산식품 관련 양질의 교육·정보를 교육생과 지역사회에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T는 지역먹거리계획의 효과적 확산을 위해 지자체 등 각 실행 주체별로 세분화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인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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