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해시는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북평중학교~봉오마을간 도로개설(길이 1,142m, 폭 30m) 공사가 내달 착공에 들어가는 등 도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시 |
[더팩트ㅣ동해=서백 기자] 강원도 동해시가 도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북평중학교~봉오마을간 도로개설(길이 1,142m, 폭 30m) 공사가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오는 2025년까지 7번 국도 상습 정체 구간인 천곡동과 북삼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등 특화 관광지 방문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의 미래 교통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북삼동 아파트 밀집지역 일원 병목구간 교통체증 해소와 단절구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4억원이 투입되는 ‘북삼동 청운지하차도 서측 도로개설’(길이 124m, 폭 8m) 공사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올해 천곡동 소방서삼거리~식자재마트 간 도로정비공사, 문어상~어달항 간 해안보도 설치, 북평주공1차아파트~갯목간 도로확장, 나안동 협성아파트 동측 도로개설공사 등 교통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균형 잡힌 지역 개발과 사람중심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쾌적한 도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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