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국회의원이 23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 일원이 `2023년 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신규 착공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박완주 의원실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 일원이 `2023년 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신규 착공 지구로 선정됐다.

23일 박완주(천안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 등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및 저류지 등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어룡지구 배수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까지 배수로 7조 정비와 저류지 1개소 신설을 목표로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성환읍 농민들의 안전한 영농기반 조성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어룡지구 배수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과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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