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 출범…7월 9~11일 개최
입력: 2023.03.23 16:29 / 수정: 2023.03.23 16:29

조규일 진주시장, 오준 전 유엔대사 공동위원장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 출범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 출범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은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진주시는 23일 조규일 진주시장, 오준 전 유엔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정영수 CJ글로벌경영고문을 명예위원장으로,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국제학술·국내학술·학술논문·국제협력·진주선언추진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기업 CEO, 국제행사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국내외 기업가정신 관련 전문 교수 등 22명이 참여한다.

국제학술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먼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국내학술위원회 위원장은 한상만 성균관대 대학원장과 정대율 경상국립대 교수, 학술논문위원회 위원장은 허먼 아귀니스조지워싱턴대 교수,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와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진주선언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았다.

조직위는 서양과 차별화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 학문체계 구축을 위해 국내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 양일모 서울대 교수, 허남진 서울대 명예교수,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가정신 전문가를 참여시켰다.

이날 아이먼 타라비쉬 회장은 화상으로 출범식에 참여해 "ICSB회원들과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아이먼 타라비쉬 회장은 오는 6월 27일 유엔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 조규일 진주시장을 기조연설자로 공식 초청했다.

공동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통해서 진주 K-기업가정신만의 탄탄한 학문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다보스포럼처럼 전 세계 기업가가 참여하길 희망하는 국제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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