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고해"…청주서 앙심 품고 식당에 방화시도 40대 입건
입력: 2023.03.23 15:39 / 수정: 2023.03.23 15:39
경찰 이미지. /더팩트 DB
경찰 이미지. /더팩트 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업무방해로 경찰에 신고한 식당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르려 한 40대가 입건됐다.

23일 청주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6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식당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다. 식당 앞 인도에 불을 질렀지만 식당엔 피해가 없어 미수에 그쳤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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