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민선8기 5대 추진전략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구정역량을 집중한다. 사진은 유성구청 전경. / 유성구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구정 비전인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의 실현을 위해 민선8기 5대 추진전략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구정역량을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부구청장 주재로 실‧국‧소‧원장이 참여한 회의에서 토의한 결과 '인구 40만' 달성을 위한 상징적 의미의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40대 핵심과제는 △미래선도도시 △친환경 스마트도시 △주민자치도시 △문화복지도시 △안심건강도시 등 5대 추진전략에 맞춰 추진한다.

먼저 미래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제로백(Zero 100) 청년프로젝트, 청년일자리 창출 등 5개 과제를 시행한다.

유성을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만들기 위해 디지털 전환지원센터 설립, 융복합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 구축, 친환경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 7개 핵심과제 완성에 힘을 쓴다.

마을커뮤니티 공간 및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20개소 늘리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강화하는 등 주민자치도시로 만들기 위해 7개 핵심과제도 진행한다.

문화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12개 과제를, 안심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헤 신성동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 9개 과제도 시행할 계획이다.

40대 핵심 과제는 민선8기 공약 22개, 현안사업 18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과제는 21개, 계속 과제는 19개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민선8기 4년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선도적인 정책을 이어가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격차 해소로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성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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