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채용형 인턴 필기 합격자 9명 번복..."가산점 적용 일부 누락"
입력: 2023.03.23 10:21 / 수정: 2023.03.23 10:21

"지원자들께 사과...검증 프로세스 개선 등 재방 방지대책 마련할 것"

코레일이 채용형 인턴 선발 과정에 오류가 발견돼 필기 합격자 9명의 당락이 뒤바뀌었다. / 코레일
코레일이 채용형 인턴 선발 과정에 오류가 발견돼 필기 합격자 9명의 당락이 뒤바뀌었다. / 코레일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채용형 인턴 선발 과정에서 가산점 적용 잘못으로 9명의 당락이 뒤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올해 상반기 채용형 인턴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일반 공채자 중 체험형 인턴 가점과 보훈제한경쟁분야 보훈 가점에서 일부 누락이 발견됐다.

이에 재검증 작업을 벌여 오후 8시 30분 합격자를 다시 발표했다.

가산점 재검증 결과 합격자 1991명 중 보훈전형 4명과 일반 공채 5명 등 모두 9명의 당락이 바뀌었다.

코레일은 당락이 바뀐 9명에게 오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과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랜 기간 입사 준비를 해온 지원자들께 사과드린다"며 "채용 대행 용역사와 검증 프로세스 개선 등 재방 방지 대책을 마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 채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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