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채꽃단지 모습. /옥천군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일원 유채꽃단지에서 열린다.

금강의 아름다운 물줄기에 자리 잡은 유채꽃단지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입소문이 나 다른 지역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축제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옥천군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부지의 퇴적물 제거, 평탄화 작업을 통해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 향수옥천 유채꽃단지 8.3㏊를 경운작업과 1000㎏의 유차종자 파종을 마무리했다.

또 지난해 유채꽃단지 인접 부지를 매입해 쉼터 부지조성 공사도 마쳤다.

박용길 향수옥천 유채꽃축제추진위원장은 "옥천군이 처음 추진하는 축제"라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채꽃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및 관계자, 동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