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새 단장을 마친 충북 영동군의 송호관광지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장한다. /영동군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겨우내 새 단장을 마친 충북 영동군의 송호관광지가 오는 31일부터 문을 연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 양산팔경 중 6경인 송호관광지는 금강줄기를 따라 28만4000㎡ 규모에 수령 100년이 넘는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한다.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전국 몇 안 되는 아날로그식 감성 캠핑장 중 하나다. 주변에는 영국사와 천태산 등이 있다.

텐트 사이트 174개,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필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양산팔경의 숨은 비경을 돌아보며 걷는 6㎞ 웰빙 관광코스다.

부대시설로는 와인테마공원, 와인체험관 등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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