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산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입력: 2023.03.23 08:11 / 수정: 2023.03.23 08:11
포항북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포항북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경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3분쯤 포항시 북구 학산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단으로 A씨(60대·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9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공장단지 내 공터에서 건설기계를 정비하던 B씨(60대)가 500㎏ 타이어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55분쯤 경산시 조영동의 한 경로당에서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C씨(7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58분쯤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화물 하역 작업을 하던 D씨(60대)가 2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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